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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거진의 방향성이 바뀐 이유는?
작성자 BY. 민**** (ip:)
  • 평점 2점  

안녕하세요. 2017년부터 간헐적으로 매거진을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2017년 가을호를 우연히 접했을때, 여느 제주 여행정보 서적(or 매거진)에 비해 다양하고 특별한 시각의 글들로 가득한 매거진으로 기억합니다. 

최근에 다시 제주에서 지내게 되면서 정말 오랜만에 2021년 가을호를 시작으로 연간구독을 신청하였는데요.

내용을 보고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2017년 당시 편집자의 방향 keyword는 "살아보는 여행, 섬살이의 즐거움, 여유롭고 스타일리시한 자신만의 제주여행,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여행"이었습니다. 중심은 "여행"이었죠. 


그런데....

"오래가게, 그가게", "상점을 빌려드립니다", "할망상담소", "친환경 세탁~~", "일로 만난 사이~~", "가을유희 화첩", "사진가 50BELL" 등등...

제주를 찾는 여행자에게 어떤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제 제주 문화 or 예술 매거진으로 방향을 바꾼거라면 더 이상 구독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마 그 동안 매거진을 사랑해 왔던 많은 분들이 비슷한 의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냥 오랜만에 매거진을 본 느낌을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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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2021-12-29 12:15:25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입니다:) 우선 회신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매거진 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기존의 다른 꼭지 외에 여행의 으미, 제주의 몰랐던 장소(와 더불어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을 포함해)와 그를 보는 여러 시각을 공유하며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겠다고 보았습니다. '오래가게, 그가게'를 통해 제주의 노포를 비롯해 지역이 갖고 있는 문화사를 조명했으며, '상점을 빌려드립니다'에서는 한달 살이하듯 상점을 대여해 지역에서의 장사를 경험하는 여행자를 위한 정보이자 또다른 여행법의 제안이 될 수 있으며, '가을유희화첩'은 제주의 지형지물을 명화에 녹여내 색다른 제주 풍경을 감상하는 기회로 삼고자 기획했습니다. 언급하셨던 다른 칼럼 역시 제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의 여러 형태를 만나고, 여행지에서 살아가는 현지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오랜만에 매거진을 본 느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청취 후 다음 기획에도 꼭 반영해 더 좋은 기획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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