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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으로 재구성된 내면 풍경

    김현수

    Works

    개인전

    2020 ‘나를 스치는 것들’, 스페이스D9
    2019 ‘스미는 풍경’, 신한 갤러리 광화문
    2018 ‘찰나의 순간을 빛나는 영원으로’, 아트스페이스담다

    단체전 | 프로젝트

    2020 ‘정물화: 情 物 畵’, 정부서울청사갤러리
    2020 ‘수족관’, wwwspace
    2019 ‘제로베이스 프리뷰’, 서울옥션강남센터
    2019 ‘색다른 풍경’, 이중섭 미술관, 제주
    2019 ‘IGNOU ROAD’, Niv Art Centre, 델리, 인도
    2018 ‘서귀포 노닐다’, 이중섭 갤러리, 제주
    2017 ‘제주 정신 전’, 서귀포 예술의전당, 제주

    수상/ 레지던시

    2020 제32회 서울옥션 홍콩경매 출품
    2019 서울 옥션 제로베이스 출품
    2019 삼성전자 bespoke랑데뷰 Finalist 10
    2019 한 갤러리 광화문 Young Artist Festa
    2019 제주 미술대전 우수 작가상, 제주 문예회관
    2019 1-2 Niv Art Centre, 인도, 델리
    2018 제주 미술대전 선정 작가상, 제주 문예회관

    SNS

    h____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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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Q1. 내게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고향인 제주 풍경입니다. 유년시절 온몸으로 체득한 제주 시골 풍경은 현재의 나로부터 재구성되어 또 다른 풍경으로 나타납니다. 평범한 나무와 까만 돌멩이, 짙은 흙 등 일상적인 것에서 느끼는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제주의 이미지를 통해 나타내고자 합니다.

    Q2. 작품에 무엇을 담고, 무엇을 주로 관찰하는지요?

    주로 기억 속 장면을 포착해 화면에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무의식에서 떠도는 초록색 형체들은 풀잎과 나무가 되고 들판이 됩니다. 막연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면 비슷한 풍경을 찾아 나서고, 어쩌다 시선이 머무는 곳을 오랜 시간 바라보며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요.

    Q3. 작품에서 본인만의 성향이 드러나는 부분은요?

    내가 그리는 형상들은 따로 스케치 없이 작업하기 때문에 자유롭고 덩어리진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요. 세심하게 계획하기보다는 즉흥적인 편이죠.

    Q4.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내 작업물을 좋아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울림이 있고, 공감을 일으키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Q5. 본인의 작업을 간결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기억으로 재구성된 내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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